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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출간 안내] 엄마 아빠가 꼭 알아야 할 학교폭력의 모든 것 - 노윤호 변호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1-02 14:29
조회
66

 

 

 

지난 2018년, 동급생을 집단폭행하고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지게 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서 뺏은 패딩을 입고 법원에 출석해 충격을 준 일이 있었다. 이처럼 전 국민의 공분을 사는 강력범죄 외에 언론에 보도되지 않는 학교폭력 사건도 무수히 많다. 교육부의 2018년 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이 5만 명에 달한다. 피해사실을 말하지 않은 학생, 사건에 연루된 가해학생, 거기다 목격학생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학교폭력에 연루된 학생들의 수는 훨씬 많다. 누구나 학교폭력에 연루될 수 있다. 내 아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학교폭력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법률사무소에 상담을 하러 오는 많은 학부모들이 “우리 애가 학교폭력이라니, 상상도 못했다”라고 말한다. 멀쩡히 학교에 잘 다니고 있는 줄만 알았던 아들이 사이버폭력의 피해자인 경우, 애교 많은 막내딸이 따돌림 가담자인 경우, 모범생인 아이가 우연히 집단폭행 현장에 함께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사건에 휘말리는 경우까지, 학교폭력은 예고 없이 부모님을 찾아온다.

 

갑작스럽게 사태를 맞닥뜨린 부모님들은 인터넷을 검색하고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그러나 무엇 하나 확실한 정보가 없다. 그렇게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보면 어느새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열리게 되고, 기대와는 완전히 다른 처분을 받게 된다.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학교폭력에 엄마 아빠가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문제는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녀가 피해자라는 사실에 동요되어 감정적으로 대응하다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받아드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가해학생 부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과도한 감싸기로 훈육이 이뤄지지 않아 아이를 망치기도 하고, 억울하게 신고됐음에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과한 징계를 받기도 한다.

 

학교폭력은 길지 않은 아이들 인생에서 큰 사건이다. 엄마 아빠에게도 내 아이의 학교폭력 사건은 낯설고 충격적인 경험이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학교폭력에 직면했을 때,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삶은 달라진다. 이 책은 ‘엄마 아빠’의 입장에서, 자녀가 학교폭력 당사자가 되었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학교폭력 낌새를 알아차리는 방법, 아이를 케어하는 법에서부터 법률적 조언까지, 현직 변호사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꼼꼼하게 소개한다. 학교폭력 변호사로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써내려간 이 책은 어려운 길에 맞닥뜨린 학생들과 엄마 아빠들은 물론,자녀가 학교폭력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미리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