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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우리를 지키는 법' (노윤호 변호사 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1년 1월의 추천도서 선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06 12:16
조회
2205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매달 ▲문학,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 ▲그림책·동화, ▲청소년 등 7개 분야의 도서를 추천사와 함께 소개한다. 2021년 '1월의 추천도서'로 노윤호 변호사의 '우리를 지키는 법'이 선정되었다.


'N번방 사건' 처럼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련의 폭력은 유형과 수법, 심지어는 가해자까지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그 피해는 당사자 개인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심각하다”는 표현으로 부족할 만큼에 이르며, 마치 기록을 갱신하는 것처럼 날로 그 강도를 더하고 있다. 사지선다형 문제에서 답이 불확실할 때 3번일 가능성이 높다는 진담 반 농담처럼, 아이들에게 언제, 어떻게, 어느 정도로 닥칠지 모르는 폭력의 불확실성 하에서 사회의 구조적, 제도적 대응만을 논하는 것은 확률 높은 답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정작 피해의 가능성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그 문제에 대한 정답은 없는 것처럼 여겨질 수 있다. 이 책은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에 대해 아동과 청소년, 명목상이 아닌 진정한 보호자가 되고 싶은 어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도의 법 지식을 쉽게 다루고 있다. 책이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줄 수 있는 수단이어야 함을 새삼 생각해본다.

- 이준호 호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추천사


'우리를 지키는 법'은 도서출판 카멜북스가 청소년들이 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담아보자는 제안으로 국내 1호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노윤호 변호사가 집필한 책이다. 학교폭력과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를 겪는 피해자는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지,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알지 못한다. 그런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청소년이 꼭 읽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 추천사처럼 아동과 청소년, 그리고 이들을 지켜주고 싶은 어른들에게 이 책이 꼭 필요한 누군가의 곁에 닿기를 바란다.

 


https://www.fnnews.com/news/202012300937549299